반응형 KT 올레 728x90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KT 올레? 울래? / 집토끼의 경고 "VIP 고객님, 환영합니다." KT 올레 고객 센터에 전화하면 이런 멘트가 나온다. KT 집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한 지는 20년이 넘었고, 90년대 휴대폰이 벽돌만 하던 시대에 SK텔레콤에서 휴대폰을 개통해 쓰다가 KT로 옮긴 건 13년 차이다. KT 입장에서 보면 잡아 놓은 물고기요, 충실하게 우리를 지키는 집토끼이다. 이 정도의 충성심을 보였으면 VIP 대접을 극진히 해 줄 만한데, 저렇게 고객센터에 전화할 때만 VIP 고객이라고 한다. 다시 생각해 보니 VIP 대접을 받은 기억이 아예 없지는 않다. KT가 2G에서 3G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존 2G 사용자들을 3G로 갈아타도록 설득해야 할 때가 있었다. 그때 KT 영업소를 방문하니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높은 직책의 직원이 1층 로비까지 마중을 나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