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날짜/선택 과목/성적 산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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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날짜/선택 과목/성적 산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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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날짜/선택 과목/성적 산출 방법

수능이 끝나면 고2 학생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이 있다. "이제 여러분이 고3입니다." 혹은 "여러분은 이미 대입 수험생이 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담임 선생님과 교과 선생님으로부터 운 좋으면(?) 하루에도 몇 번을 들을 수도 있다. 성격 급한 담임 선생님을 만났다면 어쩌면 벌써 교실 게시판에 수능 D-Day가 적혀 있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지이다. '벌써부터 스트레스받는다, 갑자기 현타 오면서 순간 전투력이 상승한다, 아직 멀었는데 왜 벌써'가 그것이다. 어떻게 받아들이든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났으니, 이제 2023학년도 수능이 주인공인 것은 확실하다. 교육부에서는 2020년 8월 26일에 2023 수능 날짜선택 과목, 영역별 문항 및 시험 시간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이미 발표하였다.
 

 

2023학년도 수능 날짜(시행일)/성적 통보일

 
수능은 이변이 없는 한 해마다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행된다. 작년(2020년)에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은 코로나 19라는 이변으로 3주 연기하여 12월 3일 목요일에 시행되었다.  2022학년도 수능 날짜는 원래대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8일이었다. 현재 고2가 응시하는 2023학년도 수능 날짜, 즉 수능 시행일2022년 11월 17일 목요일이다. 날짜가 헷갈린다면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기억해 두자. (오늘 기준 2023 수능은 D-362일이다)
 
수능 성적 통보일은 2022년 12월 9일 금요일이다.
 

2023학년도 수능 선택과목/영역별 문항과 시험 시간

 
2023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공통(75%)+선택(25%)'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올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체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변경된 내용이 전혀 없으므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전 발행 글 2022 수능 개편안을 참고해도 좋다.
 
2021.04.16 - 2022 수능 개편안

 

2022 수능 개편안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출처와 유래, 의미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치인이 사용해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말이 되었다. 이것을 대입 수험생에게 적용해 보면 "수험생이 공부 안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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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에 대해 살펴보자면, 국어는 공통과목(34문항)과 선택과목(11문항)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을, 수학은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9개 과목)와 과학탐구(8개 과목)를 합하여 총 17개 과목 중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거나 직업탐구 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은 8개의 외국어와 한문, 총 9개 과목 중 택 1 할 수 있다. 영역별 문항 수, 문항 유형, 배점, 시험 시간, 출제 범위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교육부]

 

2023 수능 성적 산출 방법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쳐 성적을 산출한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제2외국어/한문은 한국사, 영어영역과 동일하게 고정 점수 분할 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하고,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등급을 구분한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등급 분할 원점수는 아래 표와 같다.
 

 


2020년 8월에 발표한 것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이었다면, 2022년 3월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수능 응시 원서 교부 및 접수 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때 발표된다. 고3인 듯 고3 아닌, 고3 같은 현재 고2들도 수능 시행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내년 3월에는 부인할 수 없는 고3이 되어 있을 텐데 그 부담감에 압도당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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