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변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이 안에 예방접종 다 있다."

20년 전쯤,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는 학생이 예방접종 증명서( immunization records)가 필요한데, 20년이 다 되어가는 기록을 어디서 어떻게 구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하던 기억이 있다.

그때만 해도 예방접종 기록을 의무적으로 보관할 때가 아니라, 성인의 영유아 때의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하는 미국이 별나 보이기까지 했었다.

그 이후 '아기수첩'이란 게 생겨서 예방 접종할 때마다 가지고 다니며 접종 내용을 기록해 두었다.

그런데 요즘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와 앱이 있어서 회원 가입을 하면 본인은 물론 미성년 자녀의 예방접종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기준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의 유용한 기능을 알아보자.

'아기수첩' 기능이 있어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출생일 별 예방접종 일정 보기'에서는 출생일을 설정하면 표준 예방 일정을 구체적인 날짜로 알려 주는 친절함도 발휘한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고 , 예약 내역을 조회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소개→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사업으로 들어가면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접종 대상자별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기와 접종 기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안내

어르신들은 연령에 따라 접종 기간이 다르므로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날짜를 확인 후 접종 기관을 찾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안내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자와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 기간이 다르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안내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고운맘카드 등을 지참하고 2020. 9.22.(화) ~ 2021. 4.30.(금)에 주소지 싱관 없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아무래도 약물에 민감한 임신부라 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안내도 덧붙여 놓았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 현황(10월 26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은 10월 26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접종 후 사망자 수는 총 56명으로 46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백신과의 인과성이 낮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예방 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받길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해? 말아?

흔히 독감이라고 하는 인플루엔자(Influenza) 예방 접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예방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연일 뉴스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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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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