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기/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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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기/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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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을 했다.

 

직업상 접종할 기회가 일찍 와서 감사한 마음도 있었지만, 혈전증에 사지 마비 부작용까지 있다는 뉴스를 보니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맞지 말아야 할 이유보다 많아야 할 이유가 훨씬 많았다.

 

어차피 맞을 거면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더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뉴스도 찾아 읽고, 먼저 접종한 사람의 후기와 인터넷 카페의 글을 웬만한 건 다 찾아 읽었다.

 

3월에 접종한 의료인의 후기에는 고열과 극심한 근육통, 두통에 시달렸다는 사람이 꽤 많았다.

 

게다가 직접 접종하지도 않은 사람이 건너 듣고 쓴 카더라식 글이나 막연한 불안감에 백신 자체를 거부하는 글도 상당수 있었다.

 

그런 글을 읽으며 남보다 일찍 코로나 백신 접종의 기회를 얻은 사람으로서 나의 접종 경험을 가감 없이 알려야겠다는 의무감 비슷한 것이 들어 백신 접종 안내 문자를 받는 때부터 전 과정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COMING SOON 하겠다고 밝혔던 대로 백신 접종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접종 후 30시간까지의 후기를 남긴다.

 

지극히 개인적 경험이며 주관적 판단이라는 점을 미리 밝혀 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기 A부터 Z까지 개봉 박두!!!

 

 

2021.04.20 - 코로나 백신의 모든 것-종류/접종 순서/접종 현황/부작용

 

코로나 백신의 모든 것-종류/접종 순서/접종 현황/부작용

문자 한 통을 받았다. "ㅇㅇㅇ님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십니다. 안내드리는 사전예약 기간 안에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가 되면 당연히 맞

gettingwings.tistory.com

 

 

 

접종 이전 단계

 

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 대상 안내 문자 수신과 접종 예약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라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6월로 알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서 깜짝 놀랐다.

 

찾아보니 우리나라 총인구수 5,182만여 명 중에 이때 기준 1차  접종 누적 인원이 150만 명 정도 되었다.

 

65세 이상 어르신보다도 먼저 맞게 되었으니 황송하기까지 했다.

 

나중에 맞게 될 사람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문자와 카톡 캡처한 것을 첨부한다.

 

 

 

 

접종 대상자가 되면 이렇게 휴대폰으로 문자가 온다.

 

문자에 안내된 예약 방법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의료기관 찾기가 나온다.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서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나오는데, 그중 본인이 원하는 기관과 시간,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완료 후에는 다음과 같은 예약자 정보와 예약 정보가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민 비서 구삐가 친절하게 카톡으로 다시 한번 알림을 보내 준다.

 

국민 비서 서비스는 국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 주고(개인 맞춤형), 국민의 질문 사항을 상담해 주는 온라인 개인비서로, 국민 비서 알림형 서비스와 국민 비서 대화형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국민 비서의 이름이 구삐이다.

 

이용 방법은 먼저 정부 24에 로그인하여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하고 국민 비서 서비스를 신청한다.

 

서비스 채널에는 카톡, 네이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한 채널로 건강검진 안내, 국가장학금 신청, 교통 범칙금이나 과태료 납부,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기간 안내 등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카톡을 서비스 채널로 선택했더니 구삐가 저렇게 알림을 보내왔다.

 

전 국민이 비서 한 명씩 채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 참 좋다.

 

(국민 비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www.ips.go.kr/pot/main.do

 

국민비서

정부24회원은 동의만으로 국민비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국민비서는 정부24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정부24 로그인 2. 휴대전화번호 확인 3. 국민비서 접속 및 신청하기 --> 본인

www.ips.go.kr

 

 

<예방접종 예약 정보와 알림 서비스>

 

 

2. 준비물: 체온계,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죽, 이온 음료, 돼지고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세 중 하나가  발열이었다.

 

한동안 체온계 없이 지냈는데 이참에 디지털 체온계를 하나 샀다.

 

폭풍 검색 끝에 MT200으로 결정, 최저가로 샀더니 가격도 착하고 성능도 괜찮다.

 

어떤 후기에 보면 예방 접종한 병원에서 타이레놀을 처방해 주었다는 경우도 있던데, 이건 아마도 의료진인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다.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 8시간 동안 지속되는 약이므로, 고열이 있을 때 하루에 세 번, 8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약이라고 해서 이틀치인 두 통을 미리 사 두었다.

 

또 다른 이상증세로 오심(가슴속이 불쾌하고 울렁거리며 구역질이 나면서도 토하지 못하는 증상)도 빈번하다고 하여 밥을 못 먹을 경우를 대비해 죽과 속 안 좋을 때 즐겨 마시던 포카리스웨트도 준비했다.

 

일명 '돼지고기 미신'이라고 하여 어떤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전 돼지고기를 먹었더니 이상 반응이 없더라는 카더라식 정보가 있었다.

 

그걸 맹신해서는 아니고, 어차피 밥은 먹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좋다는 거 먹고 가볍게 지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접종 전날 한돈 도깨비살을 구워 아주 맛있게 먹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더니, 이렇게 준비하니 든든했다.

 

 

 

 

접종 당일: 신분증 지참 필수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해야 하므로 미리 샤워를 마치고 집 근처에 있는 예약 병원으로 향했다.

 

전날 의식적으로 일찍 자서인지 몸 상태는 아주 좋았다.

 

병원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신분증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평소에 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인 PASS 앱에 전자 운전면허증을 등록하여 사용해 왔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앱으로 하니 편리했다.

 

예약 시간보다 20분 전에 병원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이었다.

 

번호표를 먼저 뽑고, 예방법종 예진표를 작성했다.

 

접수 후 한참을 기다려 의사 선생님의 사전 진료를 받았는데, 복용 중인 약과 임신 여부를 묻고 접종 후 대응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 집에 가서 읽어 보라며 주었다.

 

차례를 기다렸다가 14시 23분에 접종을 했는데, 주사를 놓아 주는 간호사 선생님이 오른손잡이인지 묻더니 그렇다고 하자 왼쪽 팔에 주사를 놓았다.

 

맞을 땐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 약간 따끔한 정도였다.

 

간호사 선생님이 안내문에 접종 시간을 써 주며 15~30분 동안은 귀가하지 말고 대기석에 앉아서 관찰 후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라고 안내했다.

 

아나필락시스(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반응)가 대체로 이 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사 맞은 지 3,4분이 지나니 팔이 찌릿하며 약이 퍼지는 기운이 느껴졌다.

 

20분 대기 후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병원을 나와 일상으로 복귀했다.

 

 

<예방 접종 예진표와 안내문>

 

 

접종 후 한 시간도 안 되어서 다시 국민비서 구삐가 1차 접종 증명과 2차 접종일 안내, 접종 후 주의 사항을 카톡으로 알려 왔다.

 

1차 접종 하루 전에도 내일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일이니 접종받으러 꼭 오라고 카톡이 왔었던 것으로 보아, 2차 접종일 전날도 알림을 보내 줄 것 같다.

 

사전에 예약 변경을 하지 않으면 접종이 미뤄질 수 있으니, 접종 전날이나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예약 당일 접종을 못할 상황이면 접종 장소에 전화해서 예약 변경을 하라고 친절히 알려 준다.

 

충실하고 기특한 비서 구삐, 좀 짱인 듯.

 

아스트라제네카는 2차에 걸쳐 맞는데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대략 12주 정도이다.

 

3월에 접종한 의료진 중에는 8주 후에 2차 접종 일정이 잡혔다는 사례도 있던데 나는 2차 접종일이 11주 후인 7월 9일이었다.

 

 

 

 

다음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질병관리청 사이트이다.

 

nip.kdca.go.kr/irgd/covid.do?MnLv1=3

 

예방접종 도우미 > 코로나19 예방접종 >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

 

nip.kdca.go.kr

 

접종 후 자신의 건강상태에 해당하는 것에 체크하면 건강상태 확인 결과가 나온다.

 

이때까지 아무런 증세가 없었지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임의로 약간 극단적인 건강 상태를 설정하고 결과를 보았다.

 

보건소 신고가 필요한 주요 이상반응 세 가지는 빨간 사이렌 등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 접종자의 후기를 보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처가 아쉬워 보였다.

 

고열에 시달리다 보건소와 병원 응급실에 전화했더니 여기에서는 저기로, 저기에서는 다시 여기로 연락해 보라고 해서 결국 어떤 명확한 답변도 못 받았다는 후기 내용이 특히 그랬다.

 

그래서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대비책을 알아 보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타이레놀을 먹고 기다려 보거나 응급실에 가는 것 외에는 다른 대책이 없어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사지 마비된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사연 이후 늦게나마 긴급복지 지원과 재난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접종 후 이상증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경우 관계기관의 보다 체계적이고 명확한 대응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출처: 질병관리청>

 

 

접종 후 상황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예방접종 후 상황별 대처방안은 다음과 같다.

 

 

 

 

 

 

접종 후 군데군데 몸이 간헐적으로 찌릿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었다.

 

저녁을 야무지게 챙겨 먹고 밤 10시쯤 침대에 누웠다.

 

예방 접종 후 증세 유무와 상관 없이 타이레놀을 미리 먹으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나는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이상증상  발현 이후 먹으려고 안 먹고 있었다.

 

접종 후 8~12시간 사이에 발열과 오한이 시작되더라는 후기가 많았기에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었다. 

 

접종 후 여덟 시간이 지난 밤 열 시 좀 넘었을 때 체온이 36.4도로 정상이었다.

 

자정이 되었을 때도 이상증세는 여전히 없었다.

 

여덟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 증세가 없어서 괜찮은가 보다 했다가 두세 시간 후 강한 반응이 오더라는 후기도 있었기에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었다.

 

접종한 지 12시간째인 오전 2시 30분까지도 주사 맞은 왼쪽 팔과 둔부가 뻐근할 뿐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은 전혀 없었다.

 

예방접종 후에만 몸이 청년인 척하고 아프면 어쩌나 했는데 확실히 청년 몸은 아니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반응만으로 보면, 내 몸은 청년은커녕 장년을 지나 완전 노년기의 몸인가 보다.

 

아하, 즐겁다.

 

그동안 내 몸이 독감을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단련된 덕분인지 별다른 증상 없이 그대로 푹 잤다.

 

심지어 중간에 깨지도 않고 평소보다 숙면하기까지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주사 맞은 왼쪽 팔과 둔부의 뻐근함은 그대로였고 약간 피곤한 느낌은 있었지만, 주사 부위 발적도 없었고 발열이나 몸살 같은 특이 사항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아침 식사 후 불필요한 움직임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일상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했다.

 

역대 최악의 태풍이라는 예보를 믿고 잔뜩 긴장해서 사전에 온갖 준비 다 했더니 소리 소문 없이 지나간 작년 여름 태풍 예보 사건이 떠올랐다.

 

고열과 근육통, 두통을 동반한 고통스러운 면역반응이 오더라도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맞은 백신인데, 결과는 그런 준비 과정이 호들갑스럽게 느껴질 만큼 순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앞일을 다 예측할 수는 없지만,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은 부작용 비율이 아무리 낮다 해도 자기가 걸리면 부작용 100%이기 때문에 못 맞겠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 말대로라면 지금까지 상황만으로 봤을 때, 나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열이나 근육통, 두통, 오한, 오심, 구토, 알레르기 전혀 없는 100% 안전한 약물이다.

 

백신 접종 후 심한 이상증세가 오더라도 맞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는 생각에 접종했는데, 수월하게 지나기까지 했으니 복 받은 기분이다.

 

주변에서 백신과 관련해 접종 여부에 대한 내 의견을 구한다면, 맞으라고 적극 권하겠다.

 

나처럼 안 아플 수도 있고, 아프더라도 면역력을 얻기 위한 통과의례라면 감수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종적인 판단은 물론 당사자가 할 있이지만 말이다.

 

이 글이 코로나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는 요란했지만 결과는 너무나 고요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기를 마친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그리운 사람과 마주 보고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그날이 곧 오길 기대해 본다.

 


 

<예방접종 70시간 경과 후 내용 추가>

 

접종 후 3일째인 26일 오전에 국민 비서 구삐가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으면 신고하라는 알림을 보내왔다.

 

몇 시간 후에는 관할보건소에서도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url이 첨부된 문자를 보내왔다.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것 말고는 발열이나 근육통을 비롯한 이상증상 1도 없는 나는 신고할 필요가 없었지만, 신고 직전까지 단계를 밟아 보았다.

 

 

 

 

구삐가 안내하는 사이트 주소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 사이트로 이동한다.

 

 

 

 

예방접종자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나는 이상반응이 전혀 없어서 더이상 진행을 안 했지만, 접종 후 3일차까지도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구체적 증상을 선택하고 신고하면 된다.

 

보건소에 신고가 필요한 이상반응이 있는 사례에는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빨간 사이렌 그림이 달려 있다.

 

 

 

 

 

감사하게도 접종 후 이상반응이 전혀 없어서 미리 사 뒀던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두 곽은 그대로 있다.

 

나중에 맞게 될 다른 가족을 위해 대기 중이다.

 

우리 가족은 물론이고 내가 백신 접종을 한다는 것을 아는 모든 사람이 내 몸 상태의 변화에 초집중했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멀쩡한 나를 보며 다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히 떨쳤는지 차례가 오면 다들 맞겠다는 분위기이다.

 

사람마다 백신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에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기회가 오면 맞는 게 좋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 견해이다.

 

이상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앞으로 예방접종을 하게 될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A부터 Z까지 접종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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