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BTS 세트/구성/기간/시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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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BTS 세트/구성/기간/시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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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BTS 세트/구성/기간/시간/가격

요즘 날씨보다 더 핫한 곳이 있으니 바로 맥도날드이다. 핫해~ [하태~] 맥도날드가 '셀러브리티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47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The BTS Meal'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번 글로벌 협업 기념으로 맥도날드는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빨강, 노랑을 버리고 매장 내부 색깔을 BTS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바꾸기까지 했다니 BTS의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 그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는 BTS 노래만 재생하는 찐 팬심을 보여 주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맥도날드 BTS 세트구성, 판매 기간과 시간,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달에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한글 티셔츠를 입게 되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해당 기사를 보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BTS 멤버 모두가 우리나라의 외교관이 되어 세계를 상대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종대왕 이래 한글이 가장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BTS 세트의 인기를 보니 그것이 헛된 기대가 아니었다는 확신이 든다. 

 

2021.05.13 -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이 한글 티셔츠를 입는다고?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이 한글 티셔츠를 입는다고?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이 한글 티셔츠를 입는다고? 미국 현지 시각 5월 12일 미국의 패션 전문 매체인 SAINT의 SNS에 '5월 26일 맥도날드 직원 유니폼'이라는 글과 한글 자음이 적힌 직원용 티셔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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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에 의하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맥너겟의 국내 일평균 판매량이 BTS세트를 출시하기 전 4주간 1일 평균 판매량보다 283%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BTS 세트의 인기 폭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인도네시아이다. 그곳에서는 9일 BTS 세트가 처음 판매되자마자 자카르타 수도권의 맥도날드 매장에는 초록색 점퍼를 입고 손님을 태우거나 음식을 배달하는 고젝과 그랩 오토바이 기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 당국에서는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로 급기야 매장을 휴업하도록 하는 조처를 내릴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세트를 먹은 후 포장지를 말려 재활용하거나 판매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전 세계인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BTS 세트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 맥도날드 BTS 세트 구성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음료(M), 그리고 BTS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스위트 칠리소스케이준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포장지는 내가 좋아하는 보라~ 보라~ 문제는 맥너겟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핫한 기간 한정 메뉴이니 한 번쯤 먹어 봐야겠다.

 

맥도날드 BTS 세트 판매 기간과 시간

나라마다 약간 다르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라고 하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해당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

 

■ 맥도날드 BTS 세트  가격

가격은 나라마다 다르게 책정되었는데 한국(서울 기준)에서는 5,900원이다. 캐나다(12.49캐나다달러. 약 11,500원)와 호주(12.45호주달러. 약 17,500원)에서는 한국보다 싸고 동남아에서는 한국에 비해 싼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각각의 단품 가격은 맥너겟 4,500원, 후렌치 후라이(M) 2,200원, 탄산음료(M) 1,300원, 소스 한 개에 200원으로 합하면 총 8,400원이다. 그런데 BTS 세트 가격은 5,900원이니 세트로 묶이면서 거의 30%나 할인이 된 셈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서울 매장 기준이고, 맥딜리버리 가격은 6,900원 정도로 매장 가격과 다르다고 하니 주문할 때 참고하길 바란다는 맥도날드의 전언이 있었다.

 


 

 "잘 키운 BTS  하나, 열 중소기업 안 부럽다." 요즘 BTS의 활약상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가전제품은 무조건 일제나 미제, 독일제를 써야 뭐 좀 안다는 소리 듣고, 노래는 국내 가요보다는 팝을 들어야 하고, 영화도 방화는 수준 떨어지니 외화를 봐야 영화 좀 본다는 소릴 듣던 시대를 살아본 사람으로서 요즘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적으로 선풍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고 '국뽕'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국뽕이면 어떤가. 누구를 헐뜯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국뽕 충만한 김에 국뽕 넘사벽 유튜브 채널 영상 하나 시청하면서 자아... 아니 자국 도취를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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