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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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상품 전문몰 [리씽크] / 살 땐 Rethink하라 올해 들어 유통업계 매출이 전반적으로 급감했지만, 가전, 가구, 생활용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여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 있다. 설립한 지 1년 반 만에 매출 약 250 억 원을 돌파하였고, 올해 연말까지 거래액 규모 500 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폭풍 성장이라는 표현이 과장은 아닌 듯하다. 재고전문 쇼핑몰 '리씽크'가 바로 그곳이다. 리씽크몰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의 IT·노트북 매출이 직전 2주(8월 10일~8월 23일)와 비교해 약 2배(100%) 상승하여 약 20 억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게다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소비로 이어지면서 리씽크 온라인몰의 가구나 생활 용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모르는 사람은 모.. 더보기
미국 상무부, 위챗 & 틱톡 사용 금지 / 나는 해? 말아? 미국 상무부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20일부터 중국 기업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다운로드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내렸다. 위챗은 20일부터 바로 사용이 중단되고, 미국 기업이 인수 협상을 하고 있는 틱톡은 11월 12일 이후 미국 내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상무부는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위챗과 틱톡이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위치, 인터넷 검색 정보 데이터를 중국 공산당에 넘겨 안보 위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위챗(WeChat) 텐센트가 2011년 1월 21일에 출시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이다. 메시지, 사진, 동영상을 전송하거나 음성, 영상, 채팅 등을 실행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대륙의 카카오톡이라고 불릴 만큼 중.. 더보기
소독용 에탄올 사용 설명서 (feat. 질병관리청) 요즘은 마스크만큼은 아니지만 소독용 에탄올이 생필품이 되었다. 전에는 가정상비약 통에 소용량으로 하나쯤 있을까 말까 했는데 이젠 집집마다 사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한동안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껑충 뛰고 약국에서는 소용량으로 1인 1통씩만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으니 넉넉하게 사서 비축해 두는 것도 좋겠다. 100ml 단위의 소용량부터 1L, 4L에 흔히 말통이라고 하는 18L 들이까지 다양한 용량을 판매하고 있는데 18L로 구입하면 가격이 훨씬 싸서 경제적이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소독용 에탄올. 소독용 에탄올의 특성, 사용법과 활용법에 대해 낱낱이 알아 보자. 1. 에탄올의 특성 1) 에탄올은 알코올의 일종으로 에틸알코올이라고도 한다. .. 더보기
대장내시경 특급 도우미 / 오라팡 정 대장내시경 특급 도우미가 나타났다. 검사 전 먹어야 하는 물약의 역거운 맛과 엄청난 양 때문에 대장내시경 받기를 꺼리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먹기 어려운 물약 대신 알약이 나왔다는 것이다. 오라팡 정은 한국팜비오에서 자체 개발한 세계 첫 OSS(Oral Sulfate Solution: 경구용 황산염 액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OSS 제제는 미국 FDA가 승인한 저용량 장정결제 성분으로, 적은 양으로도 장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데다 안전성이 뛰어나 미국 시장 점유율 66.1%로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다. 오라팡 정은 이 OSS 액제를 알약으로 만든 것으로 OSS 액제에 비해 복용량을 20% 줄였음에도 동등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국내 8개 종합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고려대 안.. 더보기
수험생의 밥심 지킴이/ 수능 보온도시락 추천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이 있다. 나는 '수능 수험생은 도시락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간혹 긴장감으로 밥이 안 넘어갈 것 같아서 수능 당일 도시락을 안 싸가겠다는 수험생이 있는데 안 될 말이다.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해서 오후 5, 6시까지 종일 시험보려면, 일단 '밥심'이 있어야 한다. ※ 수능 시간표는 아래 글 참고 2020/09/08 - 2021학년도 수능 일정/ 시간표 수능날엔 누구나 도시락을 싸 가야 하니 수험생은 '도시락심'이라고 한 것이다. 2008년 캐나다 퀘벡의 라발대학교 안젤로 트렘블레이(Angelo Tremblay) 박사 연구팀에 의하면, 몸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머리를 더 많이 쓴 사람이 음식 섭취량이 더 많았다고 한다. 생각을 많이 하거나 정신노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더보기
'사회적 가치'의 가치 / SOVAC 한때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벌칙을 모면한 출연자는 다른 출연자가 벌칙 받을 사람으로 확정되면 환호하며 이렇게 외쳤다. "나만 아니면 돼." 한 침대 회사는 같은 침대를 쓸 때 옆사람의 뒤척임에 영향받지 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며 이런 광고 문구를 사용하여 유명해졌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주위 사람이나 상황과 무관하게 나의 안전과 편리를 보장받고자 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변 상황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나의 안전이나 편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시간에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우리는 목도했다. 내가 안전하려.. 더보기
2021학년도 수능 일정/ 시간표 코로나로 인해 당연했던 일상이 꿈같은 일이 되고 말았다. 아침이면 해가 뜨고 저녁에는해가 지는 것처럼 당연한 일인 줄 알았던 3월 입학과 개학이 기약 없이 늦춰지면서 공교육 최초로 온라인 수업이 도입되었다. 새로 산 책가방 메고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예비 초등생이 입학이 기약 없이 연기되자 책가방을 매고 자더란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의 그런 소소한 설렘까지 앗아 갈 만큼 코로나는 인정 사정 없이 우리 일상을 헤집고 들었다. 고된 수험생 시절을 견뎌 내고 캠퍼스의 봄을 기대하던 대학 새내기들은 대부분 학교 한 번 못 가 보고 학기를 마치고, 또 다시 사이버 강의를 듣는다. 그보다 더 딱한 건, 안 그래도 힘든 수험생 생활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고3 수험생.. 더보기
오늘 저녁 메뉴 추천 / '저메추' 오늘 저녁에 뭐 먹지? 하루에 몇 끼를 먹든,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이나 메뉴 정하기는 참 어렵다. “ 뒤에 나만의 비법 메뉴 공개, 추천 ” 며칠분 식단을 쭉 꿰어 차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늘 반복되는 이 질문 앞에서 우물쭈물 선뜻 대답을 못한다. 오죽하면 음식점에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등장했을까. “뭐 먹지?” “아무거나.” (이래 놓고 아무거나 주면 안 먹는 건 뭐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말했던 햄릿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더라도, 넘쳐나는 콘텐츠와 상품 속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정보 과잉의 시.. 더보기